갤럭시노트4

▲사진=블룸버그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 시간을 비교한 흥미로운 실험결과가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해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LG전자의 G3, 구글의 넥서스6, HTC의 원플러스 원, 중국 오포의 파인드7a를 두고 배터리가 0%인 상태에서 100%로 충전이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빨리 충전이 되는 제품은 갤럭시노트4도 G3도 아닌 파인드7a이었다. 파인드7a은 완충까지 1시간 22분이 걸리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어 갤럭시노트4가 1시간35분으로 2위를, 넥서스6가 1시간38분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G3(2시간), 원플러스 원(2시간), 갤럭시S5(2시간22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실험은 각 제품의 배터리 용량이 달라 절대적인 충전속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 1위를 차지한 오포 제품의 배터리 용량은 2800mAh이지만 갤럭시노트4의 배터리 용량은 3220mAh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