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7일 이앤텍에 대해 기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했다.
김성인 연구원은 “삼성전자내 점유율 60%에 달하는 이앤텍의 2006년 실적이 삼성전자의 선전과 함께 신규거래선인 Western Digital(이하 WD)로의 납품이 시작되면서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 이후 WD로 납품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기 시작하고, SSD 등장에도 불구하고 세계 HDD 출하량은 다양한 Application으로의 탑재 확대 등으로 20004~10년까지 연평균16%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기의 우려는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하며, 상기 요인에 대한 Visibility가 강화될 경우 Valuation도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