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LG화학에 대해 목표주가 4만97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4545억원, 8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 6.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전분기대비로는 8.0%, 79.6% 증가한 것으로, 최악의 실적이었던 2분기를 저점으로 이익이 증가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한 실적이 예상되며, 전분기대비로는 23.8% 증가한 실적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석유화학과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LG화학의 제품들은 Upstream과 Downstream제품이 혼합되어 있지만 PVC, ABS 등 Downstream제품들의 영업이익 증가폭이 Upstream제품의 영업이익 하락폭을 상회하여 전체적으로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