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파직 HA·바이파직 HA 장점만 결합…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첨가해 시술시 통증 최소화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는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다나에(DANAE)’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필러는 얼굴 진피층에 주입해 얼굴 주름을 개선하고 볼륨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로 필러의 여러 성분 중에서도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HA 필러가 가장 대중적으로 시술되고 있다.
디엔컴퍼니에 따르면 다나에 필러는 구성 입자의 크기에 따라 ‘오리지널(original)’·‘라인(line)’·‘컨투어(contour)’의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 얼굴의 각 부위에 최적화된 맞춤 필러로 제작됐다.
다나에 오리지널은 가장 얇은 입자로 구성됐으며, 다나에 라인은 코나 팔자 주름들 얼굴의 라인을 잡는 곳에 시술된다. 또 다나에 컨투어는 이마·볼 등의 얼굴 윤곽시술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R 스퀘어 공법으로 기존의 부드럽게 잘 퍼지는 젤 형태인 모노파직(monophasic) HA와 일반적으로 탄성이 좋아 잘 뭉치는 바이파직(biphasic) HA의 장점만을 결합한 ‘2 in 1(투인원)’ HA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다나에는 세계 최초로 모노파직 HA 필러의 편의성과 바이파직 HA필러의 조형성, 볼륨감이 증대된 ‘2 in 1’ 멀티 HA 필러로 대웅제약의 선진화된 기술로 탄생한 필러”라며 “필러 자체의 효과를 키웠을 뿐만 아니라 전 제품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첨가, 시술시 통증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