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현대모비스, 교통사고 No! 투명우산 캠페인

입력 2014-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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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투명우산을 어린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현대모비스 숲 조성’ 등이 대표적 사례.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회사 사회공헌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150여 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올해로 배포한 투명우산의 누적 개수가 50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대상 초등학교도 전국 800개교를 넘어설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어린이용 특별 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현대모비스는 6월 한 달간 중국 강소와 베이징 법인 인근 초등학교들에 시범적으로 투명우산을 전달하는 등 향후 투명우산 나눔을 중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과학 원리들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주니어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영재를 육성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주니어 공학교실은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면서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연구소 인근뿐 아니라 현대모비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인근의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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