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장 초반 보합권 횡보

입력 2014-11-24 09:27

김희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15%) 543.1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던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해 하락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개인이 114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110억원, 7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디지털컨텐츠가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운송,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인터넷, 통신서비스 등이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정보기기, 의료정밀, 비금속 업종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다. 컴투스가 4%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등이 상승세다. 반면 동서, 메디톡스, GS홈쇼핑 등이 하락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오늘 첫 거래를 시작한 텔존이 시초가대비 6.52% 하락한 1만9200원에 거래 중이고 코스온, 와이디온라인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이건창호, 게임빌, 차이나하오란 등이 상승 종목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9시 2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한4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43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