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 저감 효과...전기 충전은 어디서?

입력 2014-11-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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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서울시가 시범 도입한 전기트럭. 사진=뉴시스

서울시가 도심 택배용 전기트럭을 시범운영한다.

서울시는 전기트럭의 상용화를 앞두고 내년 5월까지 택배용 전기트럭 6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전기트럭은 경유트럭에 비해 연료비가 5분의 1 수준이고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다.

서울시는 도심택배 트럭은 주행거리가 하루 50km 정도로 짧아 한번 충전으로 장시간 이용할 수 있어 전기트럭을 도입하기에 좋은 조건이라며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전기트럭 제작사 파워프라자와 파워테크닉스는 시범사업에 쓰이는 전기트럭 6대를 운행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한다는 방침이다. 택배용 전기트럭 운행자는 서울시, 강동구, 롯데쇼핑, CJ 대한통운 등 4개 기관이다.

서울시는 택배용 전기트럭의 시범사업 기간 서울시립대와 전기트럭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다방면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개인이 전기트럭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한다.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에 네티즌들은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연료비는 절감되는데"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충전은 어디서?"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 역시 인프라가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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