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와는 다른 '실리콘앨리'란 무엇?…인터넷 뉴미디어 콘텐츠 업체 밀집지역

입력 2014-11-24 01: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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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앨리' '실리콘밸리'

(사진=영상 캡처)

실리콘앨리(silicon alley)라는 개념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실리콘앨리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인터넷 뉴미디어 콘텐츠 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여기서 앨리란 뒷골목이나 골목길을 뜻하는 단어로 실리콘앨리란 해당 지역이 미국 뉴미디어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와는 달리 실리콘앨리에 입주한 업체들은 기술개발보다 뉴욕을 중심으로 융성한 미디어 산업에 인터넷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앨리에 입주한 업체들은 세금감면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사무실 임대료 등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등 정책적인 차원에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실리콘앨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접한 네티즌은 "실리콘앨리란, 실리콘밸리랑은 위치가 끝에서 끝이네" "실리콘앨리란, 밸리와 앨리...표현만으로는 잘 와닿지 않네" "실리콘앨리란, 실리콘은 무슨 뜻이지" "실리콘앨리란, 그냥 비슷한 단어의 언어유희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실리콘앨리' '실리콘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