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경기 접한 네티즌…"옥타곤 걸이 링 위에 있던 시간이 더 길 듯"

입력 2014-11-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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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최두호가 18초 만에 TKO 승을 거두는 장면 (사진=영상 캡처)

UFC 데뷔전을 치른 최두호(23)가 겨우 18초 만에 TKO승을 거두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최두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랭크 어윈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18초 만에 화끈한 TKO로 승리를 거뒀다.

최두호는 경기 시작 이후 푸이그의 왼손 공격을 피하면서 곧바로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푸이그의 턱에 작렬시켰고 이후 곧바로 연타를 성공시키며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최두호의 공세가 계속 이어지자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종료시켰다.

한편 이날 최두호의 경기를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푸이그가 재경기 하자고 할만하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경기 시간보다 옥타곤 걸이 링에 머문 시간이 더 길 듯"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정말 강렬하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조금 늦게 보기 시작한 사람은 경기 못봤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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