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중소기업 애로조사단' 운영

엔화 환율 하락 따른 수출 중기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정부는 최근 엔화의 환율 하락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키 위해 '수출 중소기업 애로조사단'을 구성ㆍ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단은 재경부를 비롯해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하게 되며 18일 관계부처 1차회의를 열고 일주일동안 수도권 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직접 현장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서도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조사된 수출중기의 애로사항을 토대로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해 11월초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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