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은 자기소개와 전공지식...경력직은 업무경력 많이 물어봐
최근 면접현장에서 다양한 질문들이 구직자들에게 쏟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구직자들이 면접관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우리 회사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하반기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5766명을 대상으로 '면접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입사지원동기에 대한 질문이 56.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기소개가 39.1%로 2위에 올랐으며 직무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관한 질문이 30.6%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지원분야 전문지식(전공지식) 29.3% ▲이전 직장에서의 프로젝트 수행사례 22.1% ▲앞으로의 포부나 각오 16.1% ▲인적성 및 성격의 장단점 15.9% 등의 질문도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고 ▲사회 이슈 ▲업계동향 및 전망을 묻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입과 경력직에 따라 면접시 묻는 질문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직의 경우 지원동기 외에도 전 직장에서의 프로젝트 수행사례에 대한 질문과 직무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직은 지원동기, 자기소개, 지원분야의 전공지식 등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남성구직자들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이슈나 업계 동향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들의 경우 인ㆍ적성 및 성격의 장단점 등 비교적 개인생활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