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광고대상 - 금상] 금호건설 “건설은 패션” 낙후된 거리에 열정 입혀

입력 2014-11-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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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은 패션이다’ 캠페인이 올해로 벌써 7년차를 맞았다.

금호건설이 가진 다양하면서도 유니크하고 변화를 꿈꾸는 모습이 패션이 가진 그것과 닮아 있음에서 착안해 분양광고와 톱스타 연예인으로만 기억되던 기존 건설회사 광고의 틀을 깨고 파격적인 콘셉트와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였다.

캠페인 초기에는 카피만 앞세운 전형적인 과대광고가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선들도 적지 않았지만 ‘울림’의 느낌을 표현한 복합문화관 ‘크링’, 외관에 아름다운 곡선을 담아낸 ‘아부다비 관제탑’, 파격적인 외관LED의 아시아나 그룹 메인 타워, 주거와 비즈니스의 조화를 추구한 ‘갤러리303’ 등 금호건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면서도 동시에 유니크한 표정을 통해 건설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서 실제로 패션과도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작업이었다.

특히 이번 ‘건설은 패션이다’ 7차 캠페인은 낙후된 지역 공간을 아름다운 벽화 거리로 탈바꿈시키고자 금호건설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빛 그린 어울림 거리’를 모티브로 삼았다. 어둡고 쓸쓸했던 거리가 대학생 봉사자들의 벽화를 통해 환하고 아름다워지는 모습이 마치 헌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 입는 것과 같다는 아이디어를 벽화 속 해바라기가 모델의 드레스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번 7차 캠페인 제작 당시 ‘빛 그린 어울림 벽화 프로젝트’는 홍제동 개미 마을과 서울 금천초등학교, 두 군데만 진행됐으나 지금은 이태원거리까지 총 3곳이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건설은 패션이다’ 슬로건처럼 금호건설의 남다른 열정으로 더 많은 낙후된 거리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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