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의 첨단 디지털 전자제품의 경연장인 '2006한국전자전(KES)'이 정세균 산자부 장관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11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된다.
“디지털 혁명의 현장 !”(Innovative Digital Solution!)이라는 주제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해외업체 200개를 포함한 총 600개 기업의 25만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크기와 해상도에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102인치 PDP TV와 세계 최대 82인치 LEDLCD TV, 프리미엄 홈씨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이 출시되어 차세대 첨단 고화질 영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초박형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지상파 DMB폰 등 다양한 컨셉의 고성능 휴대폰과 DMB PDA, DMB 노트북 PC, Mobible PC 등 미래형 컨버전스 시대에 사용될 단말기 등을 미리 볼 수 있다.
또한 중소 벤쳐기업의 신개발 제품으로는 고품질 디지털 TV, LCD 모니터, 프로젝션용 LCD 패널 등 IT 강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소기업의 야심찬 첨단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