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란? 금융과 IT가 결합된 산업..."뱅카ㆍ애플페이..."

입력 2014-11-21 08:0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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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핀테크란'

정보기술(IT)이 발전하면서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 전통 금융시장과 서비스는 IT에 종속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핀테크(Fintech)'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핀테크란 기본적으로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다. 모바일을 통해 결제하거나 송금, 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과 IT가 결합된 산업을 의미한다. 과거 은행 창구에 줄을 서 금융업무를 봐야했지만 최근 국내 은행들은 핀테크를 활용해 탈 점포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뱅킹을 활성화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모바일 송금을 가능케 하면서 IT기업의 금융시장 진출이 본격화 됐다. 산업자본의 금융업 진출을 방지하는 규제로 인해 개발이 끝났음에도 본격적인 서비스가 미뤄지고 있지만 이는 국내 핀테크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핀테크의 의미를 접한 네티즌은 "핀테크란, 기존 금융사와의 갈등이 있을 듯" "핀테크란, 세상이 편해지고 있는 증거인가?" "핀테크란, 요즘 은행가서 송금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못 봤으니..." "핀테크란, IT업체들이 금융에 뛰어들면 보안 같은 문제는 없을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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