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윤석 “‘나를 찾아줘’ 남자 주인공 이병헌 어떨까”

입력 2014-11-21 06:50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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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이윤석이 영화 ‘나를 찾아줘’의 한국판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을 추천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나를 찾아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C 강용석은 “기혼 부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한국에서 제작한다면 남녀 주인공으로 누가 어울리냐”고 물었다. 이윤석은 “남자 배우는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하는 남자니까 이병헌씨가 어떨까 한다”고 추천했다. 이에 MC들이 안 어울린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자 이윤석은 “연기력도 굉장히 필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여자 주인공 후보로는 배우 장서희, 이채영, 이유리, 문소리, 심은하 등 악녀 역할을 했던 배우들이 추천됐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닉ㆍ에이미커플이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나를 찾아줘’ 이윤석 이병헌 추천을 접한 네티즌은 “‘나를 찾아줘’ 이병헌 안 어울릴 것 같다”, “‘나를 찾아줘’ 재미있는데”, “‘썰전’에서 ‘나를 찾아줘’를 다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