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 실적 호조에 주가 8% 급등

입력 2014-11-21 01:1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미국 전자제품 양판점 베스트바이가 20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주가가 급등세를 연출했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1일 마감한 3분기에 1억700만 달러, 주당 3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익은 5400만 달러, 주당 16센트였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32센트로, 톰슨로이터를 통한 월가 전망치 25센트에 비해 많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9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월가 예상치 91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 매출은 지난 분기에 3.2%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22% 늘었다.

베스트바이는 시장 경쟁 심화와 함께 프로모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연말 홀리데이시즌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전 11시 현재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8% 급등한 38.29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