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트리 ‘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 강세

입력 2014-11-2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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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인 유통점 달러트리가 월가 전망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2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달러트리는 지난 3분기에 1억3300만 달러, 주당 64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순익은 1억2549만 달러, 주당 58센트였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69센트로, 팩트셋을 통한 월가 전망치 64센트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억 달러로 11% 늘었다. 월가는 20억7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 매출 역시 5.9% 증가해, 월가 전망치 4.1%보다 증가폭이 컸다.

달러트리는 현 분기 조정 후 주당순익은 1.07~1.14달러를 기록하고, 매출은 23억9000만~2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는 달러트리의 현 분기 주당순익은 1.13달러, 매출은 24억6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나스닥에서 오전 11시 현재 달러트리의 주가는 4.8% 오른 65.6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트리의 주가는 올 들어 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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