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시행 D-1 여파…온라인 서점, 포털 '실검' 장악

입력 2014-1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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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사진=이투데이 DB)

도서정가제 시행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많은 온라인 서점들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7시30분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TOP 10 안에 알라딘ㆍ반디앤루니스ㆍ영풍문고ㆍ인터파크도서 등이 올라와 있다.

특히 도서정가제 시행을 하루 앞두고 예스24ㆍ알라딘ㆍ인터파크도서 등 온라인 서점들이 땡처리에 나서자, 마지막 할인 기회를 누리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부 사이트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까지 마지막 할인이 가능한 모든 온라인서점들은 일제히 최대 90% 할인에 나서고 있다.

한편 내일인 21일부터는 모든 도서가 도서정가제로 인해 최대 15%까지만 할인이 가능하다. 가격은 10%까지만 할인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5%까지만 적립이 허용된다.

도서정가제 시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서정가제, 내일부터 시행되는군요", "도서정가제 시행 여파가 포털 실검을 장악하다니, 대단하네요", "도서정가제, 최대 15%까지만 할인이 가능하군요. 오늘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등이 땡처리에 나선 이유가 뭔지 알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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