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액션 연습 중 어깨 인대 늘어나” 부상 고백 [‘빅매치’ 언론시사]

입력 2014-11-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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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이정재가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하느라 인대가 늘어난 사연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제작 보경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등 주연 배우들과 최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액션 연습하면서 어깨 인대가 늘어났다. 촬영하면서 (어깨 부상 때문에) 혹시 주저할까 걱정했다. 막상 현장에서는 꽤 열심히 한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좋은 질감의 영화가 나오길 바랐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가 정말 고생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영화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하며 ‘고고 70’ ‘사생결단’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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