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콘솔 플랫폼 시장 진출

입력 2014-1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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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전략적 제휴 체결

▲SCEK 협약 체결식(좌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 우 SCEK 카와우치 시로 대표).
조이시티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PlayStation®4(이하 PS4™) 전용 게임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이시티와 SCEK는 올해 초부터 새로운 PS4™ 타이틀과 모바일 게임 공동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조이시티는 SCEK와 협력해 프리스타일 시리즈 및 건쉽 배틀 소재의 PS4™ 타이틀 개발, 온라인과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솔 플랫폼에 최적화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PS4™ 타이틀 개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콘솔 게임이 강세인 북미와 유럽 국가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나아가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플랫폼과 연동 가능한 멀티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작년 11월 북미를 시작으로 발매된 PS4™는 2014년 8월 10일 기준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달성한 바 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콘솔 플랫폼에 특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SCEK와 공동 사업을 전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 며“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매출을 다각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게임 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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