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해외 신규게임 출시 효과 기대 - CJ투자증권

CJ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3%, 6.0%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견고한 가운데 마케팅비용의 감소, 인건비 증가세 둔화 등 비용절감 노력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유지되지만 게임쇼 참가 등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한 전망이나, 10월말에 ‘길드워’의 세 번째 획장판이 전세계 동시 출시됨에 따라 영업외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4분기에는 내년 하반기에 국내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는 ‘Alon'의 소규모 베타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며, 또 다른 신규 게임인 ’Tabula Rasa' 도 4분기부터 소규모 베타서비스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전세계 동시 출시됨에 따라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 할 수도 있으나, 구조적인 주가 레벨업을 위해서는 외형확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를 가능케 하는 신규게임 상용화 성적을 현 시점에서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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