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김자옥 주치의, 엑스레이 공개 "폐렴과 그에 따른 폐혈증"

입력 2014-1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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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

(사진=방송 캡처)

배우 故 김자옥 발인이 끝난 가운데 김자옥의 주치의를 맡았던 의사가 고인의 사망 사인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16일 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한 故 김자옥 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故 김자옥의 주치의는 "암 환자에게 폐렴은 급성이다"라고 언급하며 "중환자실 처음 온 날 엑스레이를 보자마자 바로 중환자실에 가야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자옥의 주치의는 故 김자옥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미 폐렴이 생긴 상황이었다. 전부 하얗게 변한 모습이 보인다"고 말하며 "안 그래도 오른쪽 기능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잠깐 좋아졌지만 남은 폐에 폐렴이 생기고 면역은 떨어지면서 폐혈증으로 발전했다"고 엑스레이를 사진을 설명했다.

故 김자옥은 지난 16일 사망했고 19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기독교 식으로 발인이 진행됐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故 김자옥 발인 소식과 함께 방송을 통해 사인을 접한 네티즌은 "故 김자옥 발인, 엑스레이를 봐도 잘은 모르겠지만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故 김자옥 발인, 스스로 사망 시점을 짐작하고 있었던 듯 하네" "故 김자옥 발인, 바로 중환자실로 옮겼음에도 치료가 안됐다보네" "故 김자옥 발인, 암은 정말 무서운 병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故 김자옥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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