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평이형 이모티콘 3종 표정 공개 ‘사유리가 반할 만 하네’

입력 2014-1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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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양평이형이 이모티콘 3종세트를 방송에서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 가수 김범수,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나랑 양평이형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노래 제목에 따라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평이형의 첫 인상은 무뚝뚝하고 우울하고 어두운 사람이었다”며 “‘리액션을 찍고 있으니까 표정 좀 밝게 해요’라는 식으로 무언가를 시키면 오히려 더 정색하는 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장기하는 “그런데 (양평이형은) 이모티콘을 만들 때 정말 열심히 했다. 문장에 맞게 딱딱 말이 되는 표정을 지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하세가와 요헤이(양평이형)은 방송에서 이모티콘 표정 3종세트를 선보였다. ‘우리 지금 만나’, ‘풍문으로 들었소’, ‘싸구려 커피’까지 문장에 맞는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주었다.

양평이형 이모티콘 3종 표정을 접한 네티즌은 “양평이형 정말 귀엽다”, “양평이형 너무 매력적이다”, “양평이형 사유리랑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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