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3차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입력 2014-11-20 10:13

박성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10시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2014 제3차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와 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이다.

김형성 성균관대 교수는 ‘신규 IT 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 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스마트폰 앱 개인정보보호 방안’ 세션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개인정보보호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방향 등이 논의된다.

이번에 네 번째로 열리는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토론회는 그동안 각계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만큼, 최종안을 도출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학계·법조계·업계 등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다.

방통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방통위가 지난 12일 발표한 ‘온라인 개인정보 취급 가이드라인’에 대한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