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돔에 선다는 건 매번 기분 좋은 일” [JYJ 일본 돔투어 기자회견]

입력 2014-11-20 08:02

도쿄=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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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18일, 19일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를 개최했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김준수가 이번 일본 도쿄돔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콘서트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에 앞서 JYJ 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준수는 “돔에 선다는 건 매번 설 때마다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준수는 “JYJ 돔투어는 사실 처음이다. 특히 JYJ로서는 3년 간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고, 팬들에 찾아뵙지 못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준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공연할 때마다 팬들이 관객석을 채워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를 불식시켰고), 특히 감사한 마음이 새삼 몸으로 와 닿았던 어제(18일)였다. 더 힘을 내서 일본 돔투어를 이어가서 오사카, 후쿠오카까지 무사히 충만한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는 느낌으로 임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18일과 19일 진행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in Tokyo는 양 이틀간 총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앞서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는 매진 행렬을 보였다. 2010년 6월, 2013년 4월에 이은 세 번째 일본 돔공연이다. 내달 오사카돔,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