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수박 겉핥기 식 인생 살았다”

입력 2014-11-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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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 장동민이 신아영 아나운서에게 특유의 독설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서 장동민은 일주일 전 일을 분노하며 “날 배신해?”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영은 “배신 안했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뭔 헛소리냐. 코를 잡아 뜯어버릴까보다”라고 말했고 신아영은 “내가 뒤통수를 치진 않았다”며 계속 부인했다.

장동민은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내 인생을 되돌아 봤고 오늘 인생을 걸고 게임에 임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신아영이 “무슨 인생까지 거냐”며 웃었고 장동민은 “넌 그래서 안 된다. 책이나 끄적끄적하고 수박 겉핥기식 인생을 산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의 독설에 웃음을 참지 못한 신아영은 “나를 믿어달라”고 했고 장동민도 “믿어 보겠다”라고 답하며 급 화해무드를 구축했다. 그러나 이날 신아영은 김유현과의 데스매치에서 패해 최종 탈락자가 됐다.

신아영 장동민 독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해서 이제 장동민이랑 티격태격 하는 거 못보겠네”,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은근 잘 어울린다”, “‘더 지니어스’ 신아영 탈락한 다음 누가 탈락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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