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의 의미, 고산지대 나뭇가지의 '얼음꽃'…생기는 이유는?

입력 2014-11-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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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의 의미'

(=연합뉴스)

설악산에서는 지난 10월 14일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서 올가을 첫 상고대가 관측된데 이어 이틀 후에는 첫눈도 관측됐다. 지난 3일에는 한라산 정상부에서도 첫눈이 내린데 이어 상고대 역시 발견되기도 했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면서 이처럼 상고대 관측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상고대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해 상고대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다.

상고대의 의미는 쉽게 이야기 하면 '얼음꽃'이다.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물방울이 나무와 같은 물체와 만나서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나뭇가지에 밤새 서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마치 눈꽃처럼 피어있는 것이다. 기상 용어로는 무빙이라고도 칭하기도 한다.

한편 상고대의 의미를 접한 네티즌은 "상고대의 의미, 대학교 이름인줄 알았네" "상고대의 의미, 전문용어 같기도 하고" "상고대의 의미, 한자어인가?" "상고대의 의미, 여튼 이름이 좀 생소하긴 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상고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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