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결핵 대응 전략 마련 '감염병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4-11-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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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결핵 등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2014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가 20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감염병 관리 분야 유공자, 기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전략과 관련 연구 결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감염병 관리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 개인 205명과 단체 16곳이 포상을 받는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해마다 감염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행사는 민·관·학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감염병 관리와 연구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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