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날 닷새 황금연휴…추석은 얼마나?

입력 2014-11-19 23:50

(YTN 방송 캡처)

2015년 설날엔 무려 닷새의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내년도 달력에 따르면 내년 일요일과 대체휴일 등 공휴일은 총 66일이다. 이는 3·1절이 일요일과 겹치고 올해 있었던 법정공휴일(6·4 지방선거일) 하루가 제외되어 올해보다 이틀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기쁜 소식도 있다. 2월 18일부터 20일까지의 설 연휴가 수~금요일이어서 주말을 합치면 모두 닷새를 쉴 수 있다. 만약 연휴 전날인 16~17일에 연차를 낸다면 14일부터 22일까지 무려 9일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반해 추석 연휴는 조금 짧은 편이다. 내년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대체 휴일제가 시행됨에 따라 추석 연휴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모두 나흘이 된다.

설날 닷새 황금연휴 소식에 네티즌은 "설날 닷새 황금연휴, 연차 내면 대박이네" "설날 닷새 황금연휴, 사실 저 날짜에 누가 연차낼 수 있겠어" "설날 닷새 황금연휴, 와 추석도 꽤 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