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스, 분기 실적 호조...주가 4.6% ↑

입력 2014-11-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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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대 주택개량용품 유통업체 로우스가 월가 전망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우스는 지난 10월 마감한 3분기에 5억8500만 달러, 주당 59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순익은 4억9900만 달러, 주당 47센트였다.

순매출은 136억8000만 달러로 5.6% 증가했다.

월가는 로우스가 지난 분기에 주당순익 58센트, 매출 135억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우스는 올해 매출 성장률은 4.5~5.0%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은 4.5% 성장이었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 매출은 3.5~4.0%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역시 기존 전망치 3.5%에서 높아진 것이다.

올해 주당순익 목표는 2.68달러로 5센트 상향 제시했다.

최근 경쟁업체인 홈디포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로우스의 실적 개선으로 미국 부동산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로우스의 주가는 4.6% 오른 58.5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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