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어닝서프라이즈’...주가 2.9% ↑

입력 2014-11-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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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대 유통업체 타깃이 월가의 전망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타깃은 지난 1일 마감한 회계 3분기에 3억5200만 달러, 주당 5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억4100만 달러, 주당 54센트에서 소폭 증가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54센트로 전년 대비 2센트 줄었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인 40~50센트에 비해서는 많은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7억3000만 달러로 2.8% 늘었다. 월가는 175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성은 다소 악화했다. 지난 분기 마진율은 29.5%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낮아졌다.

타깃은 올해 주당순익은 3.15~3.2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는 3.10~3.30달러였다.

이날 실작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타깃의 주가는 2.9% 상승한 67.5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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