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6일부터 20일까지 포항지역 포스코 관계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펼친다.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16, 17일 포스코와 포스콘, 삼정P&A, 외주파트너사를 시작으로 18일 포스코건설, 19일 포항강판, 20일 포철산기 등 관계사들이 연이어 참가한다.
이날 본사 2층에서 헌혈에 참가한 신승도 씨(47)는 “헌혈을 하면 내 건강도 확인하고 아픈 사람도 도울 수 있어 좋다”며 “지난 2004년부터 헌혈운동에 참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은 본인 실명확인을 위해 직원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헌혈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 마일리지 4시간을 부여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4년 2373명, 2005년 713명, 2006년 상반기에는 738명의 포항지역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하여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