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ㆍ김수로, '내 마음 반짝반짝' 하차 통보…3년 만 복귀 무산

입력 2014-1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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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김수로(뉴시스)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의 남녀 주인공 배우 김수로와 김정은이 나란히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19일 "김수로와 김정은에게 하차 통보를 받았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로의 경우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촬영 도중 무릎 연골 부상으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정은과 김수로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울랄라 부부’와 ‘신사의 품격’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결혼의 여신’ 등을 통해 현실적인 맛깔난 스토리 전개를 선보였던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의 오세강 PD가 첫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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