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주가 약세는 곧 적극적인 매수의 기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6일 제일모직에 대해 전자재료 매출 성장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은 예상을 하회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500원을 유지했다.

조은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58억원(전년대비 7.8% 증가) 및 571억원(4.5%)으로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를 11.7% 하회,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7% 하회할 전망으로, 패션 주력 브랜드의 매출 호조세가 유지되고, 화학 부문 이익률이 안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되나 전자재료 매출 성장세는 예상보다 느린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장 잠재력인 높은 전자재료 중심(비록 기대 보다 느리게 진행되지만) 업체로 성공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으며, 화학과 패션 사업은 우수한 cash cow가 되고 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에이스 디지텍 인수를 통한 편광필름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기대됨에 따라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면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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