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살고 싶다
(사진 = 뉴시스)
가수 김장훈이 신곡의 뮤직비디오가 처음 의도와 다르게 제작됐다면서 본편과의 차이를 언급했다.
김장훈은 18일 신곡 '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날 공개된 '살고 싶다' 뮤직비디오에는 독도수영횡단과 공연장면 등의 영상이 함께 삽입돼 있다. 김장훈은 관련 내용의 배경에 대해 "일본이 한류스타들 입국거부를 지속적으로 자행 할 수 없을 것이라 예상한다"면서 "독도에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스포츠행사를 개최해 유튜브 및 SNS등을 통해 전 세계에 전파한다면 민간차원에서는 굳이 예민한 영역문제로 가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고 흥미 있게 세계인들에게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슈퍼주니어의 강인과 이특, 성시경, 김보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마라토너 이봉주, 걸스데이 민아, 크레용팝, 진중권, 전원책 등이 참여했다.
김장훈이 원래 '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드러낼 주제의식은 '1원의 기적'이었다. 김장훈은 이를 위해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일반인과 연예인은 마라톤 최소 1미터(m) 당 최소 1원씩 기부하는 캠페인 형식을 띄고 있다.
김장훈 살고싶다 무비를 본 네티즌은 "김장훈 살고 싶다, 찍느라고 고생했네","김장훈 살고 싶다, 나도 한 번 찾아봐야지","김장훈 살고 싶다, 왠지 희망적인 노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