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효능 살리는 차 끓이는 법…'이렇게' 해라

입력 2014-11-19 15:36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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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효능 살리는 차 끓이기…'이렇게' 해라

('웰빙퀸' 블로그 캡처)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꼽히는 구기자. 구기자의 효능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선 어떤 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을까.

구기자에는 콜린 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이 풍부해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준다. 또 비타민C, 루틴 등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저혈압에 좋은 영향을 주므로 꾸준히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게 좋다.

구기자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로 달여 먹는 것이다. 봄철 어리고 순한 어린 잎을 사용하는 게 좋다. 차로 달일 때는 약한 불에 살짝 복은 후 우려내야 한다. 어린 잎을 구하기 힘들다면 열매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구기자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약불에 볶아 달여 먹으면 맛도 좋다.

재료가 준비 되면 냄비와 끓일 잎, 또는 열매를 가지고 와 물 1ℓ를 넣고 30분 정도 끓인다. 이후 붉은 색이 나오면 흑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고 마시면 된다.

구기자의 효능 소식에 네티즌은 "구기자의 효능, 이렇게 달여먹으면 제대로 나타나는구나" "구기자의 효능, 구기자차 끓이는 법도 알아둬야지" "구기자의 효능, 장기간 섭취가 좋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