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지, ‘연대 소지섭’ 남편 악성댓글에 심경고백 “귀엽게 생각해주세요”

입력 2014-11-19 14:23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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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SNS)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자신의 남편을 향한 악성댓글에 심경을 고백했다.

김이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에게 참 미안한 하루가 될듯 하네요. 바쁘게 일하다 방송에 노출되는 거 성격상 안 맞음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저를 위해 뛰어와줬는데~ 댓글 보니 좀 속상하네요. 대학 때 별명, 정말 농담처럼 얘기한 거나 그냥 귀엽게 생각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이지는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90년대 아이콘 특집’ 1탄에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간미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지는 자신의 남편을 ‘연대 소지섭’이라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김이지의 ‘연대 소지섭’ 남편에 대해 악성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이지의 SNS 글을 본 네티즌은 “김이지 남편,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김이지 남편, 아침부터 많이 속상했겠어요” “김이지 남편,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