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워시에 유해물질…암 유발 위험 간섬유화란?

입력 2014-11-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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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워시에 유해물질?…암 유발 위험 간섬유화란

(사진=뉴시스)

향균 물비누, 바디워시, 치약 등에 많이 쓰이는 항균제 '트리클로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킨다는 실험결과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쥐는 간 종양에 걸릴 확률이 확대되고, 종양의 크기도 더 커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인간에게도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간섬유화란 체내에 콜라겐이 많이 쌓여 진행되는 증상을 말한다. 처음에는 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다가 심해지면 간의 확대로 인하여 구토와 갈증이 유발된다. 만일 이 증상이 계속되면 만성 간염으로 확대돼 회복할 수 없는 간경변 상태에 다다르기도 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바디워시가 이럴 수가" "암 유발 위험 간섬유화, 향균제가 위험할 줄이야" "암 유발 위험 간섬유화, 천연비누로 닦아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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