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 업그레이드…보이는 통화 기능 추가

입력 2014-1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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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텔레콤은 통화 플랫폼 ‘T전화’ 업그레이드를 통해 통화 중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전화번호 검색 시 길 찾기 기능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보이는 통화’는 음성 통화 중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각화 된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T114’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SK텔레콤은 기존에는 T114를 통해 주소·업종·지도보기 등의 정보를 전화번호와 함께 제공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달·주차·영업시간 등의 정보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카카오의 길찾기 기능이 적용된 ‘지도보기’기능을 선보였다. 사용자를 이를 통해 도보·대중교통·자동차 길 찾기 기능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사용자가 원하는 배경 화면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정하는 ‘전화 테마’ 기능과 통화 기록에 메시지 내역이 표시되는 ‘메시지 추가’ 기능 등 다양한 기능들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T전화’에 추가됐다.

T전화 이용 가능 기기는 삼성 갤럭시노트4, LG G3, 팬택 베가 시크릿업 등 총 19종이며, 향후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대부분 기종에 ‘T전화’가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는 25일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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