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카니발 유래는 기독교 '사순절'...먹어선 안 되는 음식은?

입력 2014-1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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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카니발

(사진=뉴시스)

독일의 쾰른 카니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쾰른 카니발은 사순절과 관련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축제 중 하나다. 카니발의 유래는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한 것을 기리는 기독교의 사순절이다. 유럽에서는 사순절 기간에 고기를 끊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즐겁게 먹고 노는 축제인 카니발을 만들었다.

1823년에 시작된 쾰른 카니발은 독일 쾰른 지역에서 매년 11월11일 11시11분(현지시간)에 개최된다. 이후 크리스마스 기간부터 일시 중단됐다가 다음 해 1월6일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거리 축제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 목요일부터 시내 곳곳에서 시작되며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에 종료된다.

쾰른 카니발의 클라이막스는 사순절 이틀 전인 '로즈 먼데이(Rose Monday)'다. 이날 거리에는 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관광객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며 파티와 노래, 춤 등을 즐기게 된다.

쾰른 카니발이란 어떤 축제인지 접한 네티즌은 "쾰른 카니발이란 사순절이 유래구나", "쾰른 카니발이란 그냥 먹고 노는 축제가 아니었어?", "쾰른 카니발이란 의미가 있는 축제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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