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위 주택개량용품 유통업체 홈디포가 18일(현지시간) 월가의 전망을 넘어서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홈디포는 지난 2일 마감한 3분기에 15억4000만 달러, 주당 1.1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익은 13억5000만 달러, 주당 95센트였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205억2000만 달러로 5.4% 늘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전문가들은 홈디포의 지난 분기 주당순익은 1.13달러, 매출은 204억7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의 매출은 5.2% 늘었다고 홈디포는 설명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홈디포의 주가는 1.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