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정은채 "욕 먹을 걱정, 생각한 적 없다"

입력 2014-11-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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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가 작품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채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은채는 극중 명랑·쾌활하고 오지랖이 넓은 여주인공 윤성아 역과 관련해 “욕을 먹을 것이라는 두려움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은채는 “욕을 먹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며 "다만 매회 만나게 되는 사건의 주인공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내 마음을 다해서 도울 수 있을지, 과연 진정성이 있는지 고민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함께 자리한 송창의는 “정은채는 대본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극중 인물에 진심과 생명력을 넣어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OCN 새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한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심리 수사극으로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닥터 프로스트,정은채...정은채는 풋풋한 매력은 있지", "닥터 프로스트, 정은채...연기 잘 하나?", "닥터 프로스트, 정은채...정은채 그동안 어디 나왔어요?", "닥터 프로스트,정은채 송창의...안 어울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