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귤 고르는 법도 중요하지만…맛 없다고 '흰 속껍질' 떼지 마세요, 왜?

입력 2014-11-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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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귤 고르는 법

(사진=뉴시스)
제철을 맞은 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귤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귤에 함유된 비타민C는 겨울철 추위를 잘 견딜 수 있게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키워준다. 또 귤은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미용 효과가 있으며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에 도움을 준다.

귤의 과육만큼 영양이 많은 것이 노란색 겉껍질과 흰색 속껍질이다. 특히 겉껍질은 과육보다 4배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귤을 다 먹고 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뒤 말려서 쨈으로 만들어 먹거나 차를 끓여 먹으면 좋다.

겉껍질을 까면 과육에 붙어있는 실 같은 하얀색 속껍질은 '알베도'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헤스페리딘'이라는 피토케미컬이 풍부하다. 또한 과육만큼이나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므로 떼지 않고 같이 먹는 게 좋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맛있는 귤 고르는 법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한 듯", "맛있는 귤 고르는 법도 중요하지만 껍질 먹는 것도 중요하네", "맛있는 귤 고르는 법 잘 알아서 껍질까지 먹어야지", "맛있는 귤 고르는 법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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