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A 승격 박승희, 21일 이상화와 맞대결

입력 2014-11-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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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A로 승격한 박승희가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이상화와 맞대결을 펼친다. (뉴시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ㆍ화성시장)가 ‘빙속 여제’ 이상화(25ㆍ서울시청)와 맞대결한다.

박승희는 2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4~2015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에 출전한다.

박승희는 이번 대회부터 디비전A(1부 리그) 출전 자격을 얻어 이상화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박승희는 지난 16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 디비전B(2부 리그)에서 39초0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4일 1차 레이스에서 39초33으로 22위에 그쳤지만 감각을 끌어올리며 기록을 단축했다.

한편 박승희는 지난 8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열린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대표 자격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10월 공인기록 41초00을 39초05까지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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