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펄프, 17일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

입력 2006-10-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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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17일 위생용지 생산업체인 삼정펄프가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주식수는 128만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2만9000원(액면가 5000원)이다. 이번 공모로 인해 자금 371억2000만원을 마련했다.

서울증권이 주관업무를 맡아 지난달 26일~28일 공모주 청약한 결과 610.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정펄프는 1974년 4월에 설립된 위생용지 원단 및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66억원,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전재준 회장이며, 공모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지분 65.09%를 보유하고 있다.

삼정펄프의 시초가는 17일 개장 전 1시간동안 공모가격(2만9000원)의 90%~200%사이의 호가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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