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태국서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4-11-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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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 10~15일 태국 펫차부리 지역에서 직원 30명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Green Global Project)’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이후 8회째를 맞은 맹그로브 식목봉사활동은 삼성생명이 태국 펫차부리 지역의 쓰나미 방지 및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는 쓰나미 방제 또는 지구 온난화 방지의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태국 합작사인 타이삼성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부터 심기 시작한 맹그로브 나무가 22,000여 그루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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