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업체 우림인티 상장사와 합병 추진

장외 닭고기 전문업체인 우림인티그레이션이 상장사와 합병을 추진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림인티는 상장사와의 합병을 위해 사전 정지절차로 지난 13일 금감원에 등록법인 신고를 완료했다.

우림인티는 전남 김제시에 본사를 둔 닭고기 전문업체로 지난 2002년 5월 설립됐다. 지난해 44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37억원(발행주식 37만주, 액면가 1만원)으로 최대주주인 이재웅 대표이사(27.2%)가 특수관계인 5명을 포함해 58.36%(21만595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림인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합병 대상 상장사가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단지 합병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차원에서 금감원에 등록법인 신청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