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 후순위채 150억 발행

입력 2006-10-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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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이번에 발행되는 후순위채권은 만기 5년 3개월짜리이며 발행금리는 연 8.2%로 만기 때까지의 기간누적 총수익률을 따지면 43.05%로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 3개월마다 이자를 후지급하는 이표채방식이며, 최저 청약금액은 1000만원으로 1000만원 단위로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장소는 동양종합금융증권 전 영업점과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영업점이다.

최근 시중은행의 3년짜리 정기예금이 4%대에 머물러 있고 5년 만기 국공채금리는 4% 후반대에 머물고 있는데 반하여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권 금리는 연 8.2%로 5년 3개월 총수익률은 43.05%로 단연 으뜸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35년의 오랜 연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 업계 최초로 美나스닥상장회사인 스위스 머서社로부터 외자를 유치 받았으며 이후 2002년 日소프트뱅크 자회사인 SBI Korea Holdings社로부터도 지분을 출자 받아 향후 발전가능성과 경영건전성을 인정받았다.

2006년 6월말 기준으로 자산규모 1조6000억원(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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