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과거 조인성과 키스신 후 팬들에게 욕먹은 사연은?

입력 2014-11-18 09:22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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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홍은희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은 가운데, 과거 홍은희가 밝힌 조인성과 키스신 후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은희는 지난해 9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의 진행을 맡으며 과거 조인성과 드라마 ‘별을 쏘다’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홍은희는 “과거 결혼 직전 신인 조인성과 키스신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보니 키스신이 불편했나보더라”며 “결국 PD님이 조인성에게 ‘키스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은희는 “조인성이 자존심이 상했는지 ‘진짜 할게요’라고 했고 나는 그러라고 했다”며 “그 장면을 찍고 조인성 팬들에게 내가 저항을 크게 안 했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홍은희는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주부 9단의 면모는 물론 힘겨웠던 유년시절, 눈물겨운 가정사 등을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홍은희 조인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은희 조인성과 ‘별을 쏘다’에 출연했었구나”, “홍은희와 조인성에게 이런 인연이”, “홍은희 ‘택시’ MC도 했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