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가 17일 오후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이민호가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민호는 1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이민호는 “정말 영광스럽다. 좋은 시대에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조금이나마 오래 사랑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는 2010년 ‘개인의 취향’, 2011년 ‘시티헌터’, 2012년 ‘신의’, 2013년 ‘상속자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거두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고, 중국, 일본 등 범아시아권에서 팬덤을 구축하며 한류스타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제도이다.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기여도, 사회공헌 등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게 된다.